뇌의 전기 신호와 인간의 생각, 감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밝히는 인지신경과학은 20세기 후반 과학 혁명의 산물입니다. 이 학문은 심리학과 뇌과학의 경계를 넘어, 마음의 실체를 뉴런 수준에서 탐구하는 여정을 열었습니다.철학에서 과학으로인지신경과학의 뿌리는 고대 갈레노스(Claudius Galen)가 뇌를 감각·운동 중추로 규정한 해부학 연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근대에는 데카르트(René Descartes)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마음-몸 이원론을 제시했으나, 1950년대 행동주의 심리학의 위기(내부 과정 연구 금지)가 변곡점이 됐습니다.1956년 다트머스 회의: 허버트 사이먼(Herbert Simon), 노버트 위너(Norbert Wiener) 등 AI·심리학자 10명이 모여 "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