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감자부인의 수입은 연구원으로 또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월급 또는 시간 당 수당을 받는 것이었답니다. 지난 토요일에도 춘천의 몇몇 합창단이 모여 두 번째 "봄시내 Sing Along"을 마쳤는데요, 합창을 사랑하고 합창단의 활동을 하면서 직장인으로써 시간적인 제약도 있고 재정적인 면에서도 부족함을 느끼게되었죠! 무엇보다 6년 전 유방암 수술 후 들어가게 된 직장에서의 업무가 차츰 늘어나면서 건강에도 이상이 오기 시작하고 "이러다 쓰러지면 아직 우리 아들 딸 들은 어쩌지?" 이런 생각이 문득 문득 들면서 이를 악물고 정신을 차리고는 해요. 하지만 이렇게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경제활동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나의 건강이 말해주는 상황에서 수입의 다른 파이프라인을 찾으며 열공중입니다! 일단 저질러..